청계천 문화관의 여름방학 프로그램 "톡톡톡 청계천"에 참가하고 왔습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청계천의 역사와 청계천 주변 생태계를 공부하고
청계천 문화관 앞으로 나가 식물과 동물을 관찰하고
다시 문화관으로 돌아와 공부한 것들을 예쁜 책으로 만드는 작업을 했습니다.
청소년들이 재미없어하진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그냥 자주 지나다니던 길에 대해 구석구석 알게 된다는 점에서
진지하게 참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시던 선생님들도 아이들이 똑똑하고 진지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어디서나 있는 자체로 칭찬 받을 수 있는 아이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